[잡담] 부활 + COEX 이벤트 당첨 + 3D그래픽 + 잘들 다녀오셔요..

1. 부활했습니다.

[시아초련의 부활]

근 며칠동안 돼지어쩌구(는 아니고)와 몸살통(?)으로 쓰러져있었네요..

이제 부활했습니다 = _=)..
아직 근육통과 목이 좀 나가있지만 오한도 없어지고 몸 상태가 많이 나아진 듯 해요;;

주말동안 시체놀이 좀 했었는데,
늙어서 그런지 역시 좀 힘들다능..



2. 코엑스(COEX)에서 뭐가 날라왔습니다만..

[코엑스 후기 당첨]

저번에 2009 사진기자재전에서 다녀온 후에 후기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이벤트 참전해서 당선되어 30,000원 디카사진 인화권을 획득했습니다.
유효기간이 2011년 4월까지니 기간이 거의 1년이나 남았네요.

다른데서 뭐 사면 주고 가입해야 되는 그런게 아닌,
정식적인 인화권이라 맘놓고 사용해도 될 듯 싶습니다.

좋은 사진들 많이찍어서 인화 신청해야겠어요.



3. 뜸했던 이유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만..

요즘 이것저것 다 정리중입니다.

[시아초련의 과거의 꿈, 평생의 도전. 3D 일러스트레이터]

그저께 쯤에는 평생의 숙제로 잡고있던 3D 그래픽을 내다 버리고, 2D 하나만 팔까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처음 인체모델링 했던 여성]



[처음 배웠던 3D 애니메이션]

예전에 작업했던 자료들을 보니.. 와아.. 이게 한때는 내꿈이었는데..
그 때의 열정 그게 다 뭐였었지.. 단지, 젊은날의 망상이었나..?

매일매일 밤새며 작업해도 정말 즐거웠던 한 때였는데.. 그 정도로 품었던 꿈을... 이렇게 버려도 될까..
(쉽게 말하면 궁상이죠;)

라고 생각하던 도중에 (김형태 씨의 카운셀링 책 '너 외롭구나' 라는 책을 읽고)  책의 조언을 얻어

"일주일에 2시간만이라도 투자해보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일주일 씩 2시간만 투자해도.. 10년이면 제가 원하던 작업물을 뽑을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게임하는 시간만 2시간 줄여도 될거 같아..)

지금 이렇게 생각하는게 미련이면 미련같아요.
내 자신을 너무 과대평과하고 긍정적으로만 보고 있지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허나, 지금 버리기에는 뭔가 탐탁치 않다고 할까요.

깨끗히 잊을 수 없는 그런 각오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언뜻 보면 매우 간단해 보이는 CG, 허나 들어가보면 그 실체는 무서울정도]


(이미지 출처 : 현경업 아티스트

지금 이걸 잊고, 다른 많은 취미들
[사진 (DSLR&포토샵), 기타(일렉기타), 프리라인(스케이트), 여행, 맛집탐방, 그림 그리기(인튜어스&미술학원-직장 취직 후 예정), 얼리어답터, 영화, 게임, (살다보면 또 뭔가 생기겠죠?, 스키라던지, 와인이라던지.. 연애하면 또 다를테고.. 홈베이킹이나 요리라던지;;)]

그 중 하나만 잡아도 평생 다 못하겠지만


예전처럼 미련 곰퉁이같이 순간적인 열정이나, 조바심, 욕심과 짧은 시간에 그런것에 끌려가는 게 아닌,
정말 이 하나를 저의 취미로 삼고, 평생 살면서 하나의 저만의 작품을 내놓고 죽고 싶어요.
(예술가가 미치는 이유가 다 이해가 가요.)


일하느라 바쁠테고, 취업준비 하느라 바쁠테고, 직장다니느라 바쁠테고,
친구만나느라, 놀러다니느라, 각종행사에.. 기타 등등 살면서 할게 너무나도 많고
그 어느 하나 우선시 되야 되는게 없지 않겠냐만은..

제 능력에 한해서 틈틈히 시간을 내고, 저의 마음속에 여유를 갖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단단히 하여
평생의 제 마음에 드는 그 하나를 내보이고 싶습니다.


[외국에서도 유명하신 3D 일러스트레이터 이소아님의 작품]

전 성격이 넘 급한가봐요. 항상 평상시보다 조금 더 여유를 갖고, 감정을 조절하고, 짜투리 시간을 챙길 때 챙기고, 놀 때 놀고 공부할 땐, 확실히 해야 하는데. 그 미묘한 조절을 유지하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물론 2년전에 비하면야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이 블로그 초창기 이웃분들이면 아마 그 때 블로그가 어땠는지 대략 아실듯..;;
(개념 안잡혔을 당시에 처음 시작했던 블로그를 생각하니, 되돌아 보기에 엄청 부끄럽네요. 그 땐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가뜩이나 대학교 때, 그넘의 장학금인가 뭔가 땜에 도서관생활을 하다가, 훈련소 갓 나왔던 시절이라 뭣 몰랐던듯..)

뭐, 아무튼 이젠 고민없이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한 3년동안 고민해왔던거 같은데, 마음으로나, 물질적 또, 이것 이외에
제 미래를 위해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과, 저의 근 1년동안의 생활습관과 태도를 보았을 때.

아직 부족한게 많습니다만,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4. 블로그 버전 업 준비와 서브 블로그 준비중.

아직 블로그 창설이 1주년도 안되었습니다만...;;;;
은연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23만힛이 훌쩍 넘도록 블로그가 커졌습니다.

처음에 일기장으로 시작했던 이 블로그에 한분 두분 찾아와 주셨고,
지금까지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 주신 이웃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나름 신선하게 블로그 버전시스템 이란걸 도입해서,
버전 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마 올해 1.x 작은 버전업이 될테고,
내년 초 쯤에는 2.0으로 새롭게 바뀔 듯 싶네요.



그 때쯤에는 서브블로그1 티스토리(사진갤러리용)과
후에 서브블로그2 티스토리(미술용)도 공개하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1은 아마 환경이 바뀌고나서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공개될테고, 2는 몇년 지나야 할듯 싶은데..)

이 블로그에 링크가 되어 연결될 예정입니다.
그쪽도 은근히 볼게 많아질 예정이니, 기대해(?) 주셔요;;
(뭔가 이것저것 계획이 많은 시아초련입니다.)



4. 초록세계로 즈려밝고 떠나가시는 님은~


언제나 우려먹기... = ㅁ=)
초록나라라 하면 이거 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한분 두분 초록세계로 떠나가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만..

훈련소에서 편지오신 Lu**, 너**님부터, 부대에 계실 염*님이라던가, 에**, Scv*, 란***, Liv**님이라던가..
앞으로 가실 몬***, 터***&허***, 베**신님이라던가.. 오늘가신 이세**님이라던가..

한분도 빠짐없이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혹, 빠졌다면...;; ㅈㅅㅈㅅ;;; 요즘 링크를 카테고리 별로 정리 좀 하는지라;;)



몸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오셔요 ( _ _)..



휴가 나오시면 포스팅 적어주시고~
절대 잊지 않습댜 = ㅁ=)//
 
다녀오시면 포근하게 안아드릴께요.





P.s)


짧으면 짧은..길다면 긴;;

간만의 잡담이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정상체제 돌입합니다 = ㅁ=)b

잘부탁드려요~


by 시아초련 | 2009/05/12 01:51 | └소소한 잡담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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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콜럼바인 at 2009/05/12 02:03
계속하신다니 다행이네요 ㅋ_ㅋ 꿈꾸는 것을 목표로하는 것은 멋진일이죠 ㅠㅠ
Commented by MontoLion at 2009/05/12 02:10
저도 일단 다음주에 훈련소 들어가...[퍽]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5/12 02:12
꿈을 포기하지 않는건.. 정말 멋지죠... 힘내시는겁니다!!
Commented by 프티제롬 at 2009/05/12 02:20
3D쪽은 전문이 아니지만 예전에 모프로그램으로 사람 걷게 만들려고 하다가 결국 포기 했다는...
Commented by 야천의왕 at 2009/05/12 02:35
멋지네요... 저도 뭔가 파고 싶어서 그림... 을 연습했던것 같은데 시궁창O<-<

저도 군대랄ㄹ;러니러ㅣ널 엉엉엉엉어엉엉
Commented by 쿠레나이 at 2009/05/12 07:45
1년도 안되서 23만힛(꿀꺽)
여러가지로 바뀐다니 기대됩니다 ;ㅂ;/
Commented by 산지니 at 2009/05/12 09:06
2시간씩 하는것이 ㅠ 쉬워보여도 힘들죠
Commented by 유리피안 at 2009/05/12 10:48
원하는 걸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면서 성취하는게 좋은 것이죠 +_+
Commented by 이메디나 at 2009/05/12 11:53
아... 저쪽 저도 해보고 싶었었는데....
뭐 전 꿈으로만 남게 됐죠.
Commented by 슈나 at 2009/05/12 12:08
크응 화이팅 입니다 !
Commented by 오유미 at 2009/05/12 12:19
1주일에 두시간이라... 뭔가 솔깃한 이야기~!
Commented by 세리나스 at 2009/05/12 12:25
트랜스포먼 좀 짱인 듯 하네요 ㄷㄷ
Commented by Sengoku at 2009/05/12 14:15
하하하하하;;; 저글링이, 불쌍해지는 것은 나 혼자인가요!?...
Commented by 흑갈 at 2009/05/12 17:25
꿈이 없는 것보단 100배 나은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 유격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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